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일대에 조성한 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를 최근 준공했으며, 다음 달 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직접 시행한 이번 공영개발사업은 이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 공간을 조성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전용면적 74㎡·84㎡의 총 242세대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도 품질 좋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무주택 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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